코오롱그룹 최초 여성 CEO 탄생

입력 2012-11-30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수영 워터앤에너지 공동 대표…28명 임원인사 단행

코오롱그룹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했다.

코오롱그룹은 소통형 인재 5명을 최고경영자(CEO)로 신규 선임하는 등 총 28명에 대한 2013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전략사업본부 본부장 이수영(44) 전무는 공동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수영 부사장은 신규 선임된 이두원 운영·건설사업본부 부사장과 함께 코오롱워터앤에너지를 이끌게 된다.

이번 인사에서 배성배(54)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도 코리아이플랫폼 공동 대표이사에 발탁됐다. 또한 김경용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전략센터장은 코오롱웰케어 대표이사(전무)에 선임됐으며 김동수(50) 스위트밀 대표(전무)가 덕평랜드 대표이사를 겸임토록 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코오롱그룹의 CEO의 평균 연령은 57.6세에서 55.1세로 2.5세 젊어졌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올해 인사의 특징은 붕몽의생(鵬夢蟻生: 꿈은 크게 가지고 개미처럼 부지런히 일한다) 이라는 사자성어로 요약할 수 있다”며 “미래비전을 갖고 현장을 직접 뛰며 소통하는 실천형 인재를 중용해 어려운 경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의 주역이 되어 조직과 개인에게 성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인재를 발탁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74,000
    • +0.81%
    • 이더리움
    • 3,547,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465,800
    • -2.25%
    • 리플
    • 776
    • -0.51%
    • 솔라나
    • 208,000
    • -0.48%
    • 에이다
    • 528
    • -3.12%
    • 이오스
    • 716
    • -0.28%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850
    • -1.85%
    • 체인링크
    • 16,770
    • -0.65%
    • 샌드박스
    • 391
    • -0.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