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상승…일본 경기부양책·경제지표 호조

입력 2012-11-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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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30일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내각부가 경기 부양책을 승인한 가운데 산업생산 지표가 예상 밖의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45.13포인트(0.48%) 상승한 9446.01로,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2.02포인트(0.26%) 오른 781.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6.63포인트(0.85%) 상승한 1980.12로 장을 끝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76.62포인트(1.02%) 뛴 7580.17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40분 현재 33.47포인트(1.10%) 뛴 3079.37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62.88포인트(0.85%) 오른 1만9333.79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36.17포인트(0.62%) 상승한 2만2059.06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10월 산업생산은 전달대비 1.8% 증가했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이 예상한 2% 감소 및 9월 4.1% 감소보다 개선된 결과다.

일본 내각부는 이날 8800억 엔(약 11조6000억원) 규모의 2차 경기부양책을 승인했다.

이는 지난 10월 내각에서 확정된 약 4000억 엔 규모 1차 부양책보다 2배 이상 큰 규모다.

일본 정부는 보건과 농업 분야는 물론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공공 근로사업 등을 집행할 예정이다.

일본의 산업생산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깨고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시장에서는 일본의 산업생산이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침체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토요타자동차와 닛산자동차가 각각 0.6%, 0.9% 상승했다.

미쓰비시중공업과 히타치는 화력발전소 사업을 통합한다는 소식에 각각 3.0%, 4.2% 급등했다.

중국 1위 부동산업체인 차이나반케와 중국 최대 시멘트 제조업체인 안후이콘치시멘트는 각각 3.8%, 4.9%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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