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ㆍ김민휘, 미PGA투어 동반 입성 파란불

입력 2012-12-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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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사진제공=KPGA)
이동환(25ㆍCJ오쇼핑)과 김민휘(20ㆍ신한금융그룹)가 미국 PGA투어 Q스쿨 4라운드에서 나란히 1, 2위를 마크했다.

이동환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골프장 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8개로 8타를 줄여 64타를 쳤다. 이로써 이동환은 중간합계 19언더파 269타로 2위 김민휘 등 2위 그룹과 2타차 단독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지키던 김민휘(20ㆍ신한금융그룹)는 1타를 잃어 중간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재미교포 리처드 리(24) 등과 함께 공동 2위를 마크하고 있다.

17세 고교생 김시우(신성고)는 3타를 줄여 12언더파 공동 24위에 올랐고, KPGA투어 장타왕 김대현(24ㆍ하이트)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형성(32ㆍ현대하이스코)은 나란히 5언더파로 공동 9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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