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3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95포인트(0.37%) 오른 256.4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재정절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혼조세로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지수선물은 0.40포인트 상승한 255.85로 개장했다.
개장초부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5계약, 10계약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83계약을 순매도하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0.79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59억원, 비차익거래 204억원 순매수로 총 264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2984계약 늘어난 10만9530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