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LTE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스마트 농구 중계 서비스 'T바스켓볼'을 4일부터 제공한다.
사진제공:SK텔레콤
T바스켓볼은 올 여름 출시돼 77만 명이 이용하는 등 야구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T베이스볼’의 후속 서비스다.
T바스켓볼은 고객이 농구 경기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그 중에서 보고 싶은 장면만 손쉽게 골라볼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배터리 이용시간 한계, 데이터 트래픽 부담 등으로 인해 스마트폰으로는 전체 경기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보기 힘들다는 점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T바스켓볼의 핵심적인 기능은 스코어와 함께 주요 경기 장면들의 이미지를 직선 막대 위에 시간 순서대로 배열해 경기 내용을 압축해 보여주는 ‘타임라인’기능과 실시간 경기 알림 기능이다.
짧은 시간에 수많은 상황이 발생하는 농구의 특성에 맞게, 각 쿼터 시작 시점에 실시간 알림 메시지를 보내주고 주요 장면을 모아놓은 타임라인을 함께 보여준다.
타임라인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영상 시점부터 중계를 돌려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도 제공한다.
T바스켓볼은 KBL 프로 농구 전 경기를 HD급 화질로 매일 업데이트해 제공하며, 오늘의 하이라이트, 선수별 영상 및 추억의 명경기 등 다양한 VOD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