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기관·개인 동반매수에 사흘째 상승

입력 2012-12-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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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기관과 개인 동반 매수에 힘입어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3일 전거래일대비 0.55포인트(0.22%) 오른 256.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재정절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혼조세로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지수선물은 0.40포인트 상승한 255.85로 개장했다.

장초반부터 개인이 적극적으로 '사자'에 나서며 지수를 견인했다. 오후들어 기관까지 매수에 나서면서 힘을 보탰다. 그러나 외국인은 장내내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999계약, 744계약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1714계약을 팔아치웠다. 시장 베이시스가 +0.43을 기록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10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706억원 순매수로 총 601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한편 거래량은 15만341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879계약 늘어난 10만7425계약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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