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어뮤즈)
성유리는 '누나'에서 우울하며 복잡한 내면을 가진 주인공 윤희를 연기한다. 그는 그간 밝은 역할을 주로맡아왔기에 이번 영화를 통해 연기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성유리는 "새로운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면 출연료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노개런티 출연을 자처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누나'는 장마기간 불어난 강물에 동생을 잃고 오랜 시간 동안 죄책감 속에서 살아온 윤희(성유리)가 동생의 유일한 사진을 간직해둔 지갑을 빼앗아간 고등학생 진호(이주승)를 다시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2012년 1월에 이미 제작이 완료 된 '누나'는 오는 20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