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닮은 영국 가수 마카엘라 윅스. 사진=유튜브 캡처
영국의 브리트니 스피어스 ‘미카엘라 윅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더비에서 웨이트리스와 가수를 겸하던 미카엘라는 미국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빼어 닮은 외모로 하루 아침에 인생이 바뀌었다.
팝스타를 닮은 덕분에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입이 크게 늘어났다. 이미 30만파운드(약 5억원)을 벌어들였다.
그녀는 최근 선과의 인터뷰에서 “브리트니를 닮은 것은 신의 축복”이라며 “덕분에 지금의 삶을 누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24세인 그녀는 “19세에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며 “집 두 채와 고급 자동차, 비싼 옷과 구두 등 모두 브리트니와 닮아 허락된 것들”이라고 덧붙였다.
미카엘라는 영국 밴드 ‘블러’를 모방한 ‘카이저 칩스’의 뮤직 비디오에서 처음 얼굴을 알렸다.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닮은 외모가 그녀에게 행운을 가져다줬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인기 곡선에 그녀의 인기도 좌우됐다.
미카엘라는 “나는 매일 브리트니가 무엇을 입는지, 그녀가 무엇을 하는지 점검한다”면서 “그녀가 새 싱글을 내놓으면 그것을 열심히 익힌다”고 설명했다.
현재 그녀는 여러 연예 기획사에 소속돼 있으며, 자선행사와 생일파티, 결혼식, 나이트클럽, 홍보행사 등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