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코스피, 미국 실망감에 약세 지속…1930선 등락

입력 2012-12-0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미국발 악재에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4일 오전 11시 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39포인트(0.54%) 내린 1929.63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미국 제조업지수가 위축된데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 마감했다.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미국의 11월 제조업지수는 49.5를 기록해 10월의 51.7에 비해 낮아졌다. 이는 2009년 7월 이후 3년4개월만에 최저치다. 이 지수는 50을 넘으면 제조업 경기의 확장을 의미하고 50에 미달하면 위축을 뜻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제조업지수 하락이 일시적인 현상으로 미 제조업 경기의 재침체를 의하는 것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이민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제조업 지수가 하락했지만 이것은 허리케인이라는 계절요인과 재정절벽이라는 정치적 요인에 따른 결과”라며 “허리케인 ‘샌디’ 이후의 복구 수요와 재정절벽 이슈에 대한 합의 등을 바탕으로 12월 제조업 지수는 재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05억원, 1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490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34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129억원 매수우위로 도합 5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의약품, 기계, 통신업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줄줄이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0.42% 하락중인 가운데 시총상위 20위 중 삼성생명,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LG전자, LG디스플레이를 제외한 전 종목이 내리고 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한 300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2개를 포함한 46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88,000
    • +2.32%
    • 이더리움
    • 4,653,000
    • +6.48%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7.99%
    • 리플
    • 1,884
    • +18.64%
    • 솔라나
    • 357,200
    • +6.4%
    • 에이다
    • 1,188
    • +4.85%
    • 이오스
    • 944
    • +5.71%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00
    • +1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4.11%
    • 체인링크
    • 20,770
    • +2.16%
    • 샌드박스
    • 484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