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정기인사 … '글로벌 경쟁력 강화' 초점

입력 2012-12-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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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4일 2013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인사에서 전무 2명, 상무 5명, 상무보 7명 등 모두 14명을 승진시켰으며 인도네시아 사업 부문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내년 1월 1일자로 적용되는 임원 인사에는 인도네시아공장장 이호건 상무와 연구개발부문 이상주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인도네시아공장장 이호건 전무는 2014년 인도네시아 신공장의 착공부터 현재 시험가동단계까지 전반적인 공장 운영을 진두지휘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인도네시아 신공장이 가동되면 승용차용 타이어와 경트럭용 타이어를 비롯해 연간 600만개의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연구개발부문 이상주 전무는 성능, 안전성, 승차감, 친환경성 측면을 고려해 최적의 타이어 연구개발에 주력 타이어 업계 품질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체계적인 연구 개발 환경을 구축해 기술경쟁력 확보를 이끌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신흥시장 개척의 전초 기지가 될 인도네시아공장의 본격가동에 앞서 글로벌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신공장의 성공적인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은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내부조직 혁신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과 품질 리더십 확보에 주력해 글로벌 톱5 진입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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