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은 4일 오후 기상청 대설예비특보 발령으로 5일 폭설시 임시로 열차를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신분당선을 운영하는 네오트랜스 주식회사에 따르면 이날 기상청은 기상특보를 통해 오는 5일 오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10cm의 폭설이 내릴 전망으로 서울을 비롯해 경기와 영서지방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이에 신분당선은 폭설로 인한 승객폭주에 대비해 폭설이 내리는 시간 및 상황에 맞춰 임시열차를 증편, 운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 1개 편성을 추가 투입하여 기존 5분 간격에서 4분 간격으로 각 1시간씩 연장 운행한다.
신분당선측은 앞으로도 폭설대비 열차운행으로 이용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열차 연장운행 및 24시간 비상근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