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애플 부진 수혜 가능성 ‘비중확대’ - LIG투자증권

입력 2012-12-0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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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5일 전기전자업종에 대해 애플의 부진은 2위권 업체들에게 기회일 수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기영 연구원은 “애플은 혁신의 한계에 부딪히며 단일 모델을 고집했던 휴대폰·태블릿 시장에서 전략을 바꾸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아이폰5S 출시, 제품 주기 단축, 7인치 태블릿 PC 가속화 등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으며 혁신보다는 시장 트렌드를 따라가는 전략적 수정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3년 기대되는 스마트폰은 갤럭시S4와 옵티머스G2”라며 “아이폰의 차기 모델 경쟁력은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또 “아이패드4의 경우 뉴-아이패드와 큰 차이점을 찾기 힘들며 오히려 자체 카니발화에 대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는 시점부터 애플의 특허 소송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며 “애플은 특허 소송, 부품 공급 문제 등 새로운 이슈들이 부각되며 성장성이 둔화될 수 있고 이 경우 LG전자와 중국 ZTE·Huawei 등에게는 점유율 상승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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