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우리금융그룹 자원봉사 대축제의 일환으로 ‘한마음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한마음 김장나눔 행사는 박태훈 본부장을 비롯해 경남은행 창원지역 봉사대 30여명과 각계 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고 상자에 포장해 창원(마산)지역 소외계층 200세대에 전달했다.
박태훈 본부장은 “오늘 지원한 김장 김치가 소외계층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파를 무사히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참가한 ‘한마음 김장나눔 축제’에도 동참했다. 같은날 등촌동 KBS 88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사장단을 비롯해 그룹공동연수 중인 신입사원 370명과 자매결연마을 자원봉사자 150명 등 약 5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약 2만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한마음 김장나눔 축제는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 4600여명이 김장 김치 5만7000여 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구호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