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KB금융은 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안을 상정했으나 이사진 간의 의견차로 합의에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오는 18일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올해 9월 말 KB금융의 총자산 373조3520억원 가운데 비은행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은 22.6%(84조4510억원)이다. 여기에 ING생명의 자산 2조346억원(6월말 기준)을 합하면 비은행부문 자산은 106조720억원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