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YB와 리쌍 합동 콘서트의 ‘닥공’과 신곡 ‘매드맨’ 쇼케이스가 열렸다. 노홍철은 이날 진행을 맡았다.
노홍철은 이 자리에서 F1으로 뽑힌 소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나는 방송 전부터 결과를 알고 있었다.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 방송 당일 정준하의 장모님이 있는 일본 오사카로 도피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직 방송을 보지 않아 파급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다”면서 “팬들이 SNS로 ‘저도 라면 먹고 자면 오빠처럼 돼요’ ‘돌아와라 못친소 대표’ 등 입에 담지 못할 메시지들을 보낸다. 5일 다시 미국으로 떠난다. 아직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노홍철 ‘못친소’ 불복 도피하는구나”, “멤버구성원을 보면 인정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충격이 컸구나”라는 등 그의 마음에 공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