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자체 개발한 SNS 소셜을 5일(현지시간) 일반에 공개했다. 사진은 소셜 초기 화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체 개발한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소셜(Socl)’이 오랜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일반에 공개됐다고 5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소셜은 지난 5월 처음 세상에 모습을 보였으나 MS 직원과 일부 초대된 대학생들에게만 공개됐다.
CNN은 소셜이 페이스북보다는 이미지 중심의 핀터레스트와 유사하다고 전했다.
MS와 페이스북의 계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제 소셜에 접속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사진과 동영상, 링크 등의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고 다른 회원의 포스트에 글을 남길 수도 있다.
소셜은 무한대의 스크롤링을 제공해 모든 사용자의 포스트를 무작위로 볼 수 있다.
카테고리 설정을 할 수 있으나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단점이라고 CNN은 지적했다.
또 페이스북과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 플러스(+) 등 SNS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소셜이 회원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도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