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사흘만에 반등했다.
6일 오전 9시 44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1.55%(3500원) 오른 23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시각 기아차도 0.48%(300원) 오른 6만2600원에 거래되며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박인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1월초 발생했던 현대차그룹의 미국 연비 하향 조정 사태는 양호한 미국 판매 등을 통해 일단락되고 있다”며 “자칫 미국 소비자의 신뢰를 급격하게 잃을 수도 있었던 위기를 빠르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수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내년 자동차 산업의 이익 성장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철판을 포함한 원재료비 하락, 판매믹스 개선, 신차·개조차 투입을 통한 판매가격 인상 등 수익성 방어 수단들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 4년 대비 성장성은 둔화되더라도 이익의 안정적인 시현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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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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