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 톱스타 현빈이 걸그룹 시스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6일 오전 10시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해군사령부에서 신고식을 마친 후 전역한 현빈은 부대 앞에 모인 1000여 명의 팬들과 200여 명의 취재진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현빈은 지난달 서울 여의도 KBS에서 걸그룹 씨스타와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분들께 고마웠다. 씨스타는 나의 군 생활에 큰 힘이 된 친구들이기도 하다”며 웃어보였다.
현빈은 지난달 1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23회 해병대 군악대 정기연주회에서 MC로 마이크를 잡은 바 있다. 당시 씨스타가 게스트로 참여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후 씨스타 멤버 다솜의 트위터를 통해 현빈과 씨스타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현빈은 전역 직후 팬들과 간단한 전역 축하 행사를 가진 후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현재 차기작은 결정되지 않았다.
사진=양지웅 yangd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