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쇼핑] 해외 명품 브랜드들, 연말연시 세일 돌입

입력 2012-12-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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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은 12월 1일부터 2013년 1월 31일까지 구찌, 페라가모 등 50여개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레드세일을 실시한다.
연말연시를 해외명품브랜드들이 대대적인 세일에 돌입한다. 평소 구입을 주저했던 명품을 싸게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롯데면세점은 겨울 여행 시즌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인기 명품 브랜드들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올 겨울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과 남은 연차 휴가를 쓸 직장인들을 위한 이번 세일은 올 한해 20~30대 남녀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이 화장품인 점을 감안해 인기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리미티드 아이템과 기획상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세일에는 센 존, 닥스 등은 최대 80% 할인판매하며 폴 스미스, 미쏘니, 막스마라는 최대 60%, 에트로, 랑방, 멀버리, 코치, 지미추 등은 최대 5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프라다, 구찌, 미우미우, 아르마니, 버버리, 마크제이콥스, 펜디 등 럭셔리 패션브랜드들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마케팅 팀장은 “올 한해 롯데면세점을 찾아주신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결산 세일을 준비했다” 며 “연말에 진행되는 그 어느 나라 세일행사보다 혜택이 풍부해 다양한 제품을 원하는 가격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면세점도 50여개 유명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레드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레드세일에서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는 펜디, 멀버리, 에트로, 아르마니 등 패션 브랜드다. 펜디,구찌 선글라스, 루이까또즈, 롱샴, 스와로브스키 등은 최대 50%, 태그호이어, 티소, 론진 등 시계 브랜드는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롯데면세점은 겨울 여행을 떠나는 직장인을 겨냥한 브랜드 시즌오프 세일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하고 랑방 등 인기 명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내년 1월말까지 본격적으로 '해외 패션' 브랜드 시즌오프 진행한다. 에트로, 블루마린, 로베르토까발리, 마이클코어스, 비비안웨스트우드, 말로, 가이거 등이 들어간 가운데 페라가모, 끌로에, 버버리, 지미추, 멀버리,마르니, 토즈, 셀린느 등 주요 해외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브랜드별로 1주에서 3주정도 빨리 시작하고 지난해보다 브랜드수도 20% 늘어난 80여개 참여, 물량도 30% 이상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외패션 시즌오프는 브랜드별로 날짜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인기 상품은 행사 초반에 소진이 빨리 되기 때문에 서둘러야 맘에 드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오는 9일까지 명품 10개 브랜도가 참여하는 세일을 진행중이다. 동참한다엠포리오 아르마니, 발렌티노, 아크리스, 발렌시아가, 버버리, 분더샵, 폴스미스는 30%, 비비안웨스트우드, 끌로에, 마크제이콥스 브랜드는 20%싸게 판매한다.

AK몰은 12월 30일까지 방글라데시 초등학교 건축 프로젝트 ‘AK나눔쇼핑’을 개최하고 페라가모, 펜디, 버버리, 마크제이콥스 등의 핸드백, 지갑, 벨트, 구두 등을 최고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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