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영종도 복합리조트 사업 참여…국내 최대 규모

입력 2012-12-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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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인천 영종도에 조성되는 복합 리조트의 상업, 식음료 시설 운영을 추진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이날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 개발을 추진 중인 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 홍콩(U.E.H.K)과 영종지구 복합리조트내 상업시설과 식음료 서비스 시설 운영에 참여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 를 체결했다.

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홍콩은 영종지구 내에 가칭 IBC 프로젝트와 IWC 프로젝트로 구성된 복합리조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완공 예정 목표는 오는 2015년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복합리조트에는 △피트니스 △메디컬 △키즈 △스파 등 위락시설을 비롯해 컨벤션, 테마파크, 호텔, 상업시설 및 식음료 서비스,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세계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직선화 사업 2014년 완공 예정), 제2외곽순환도로(2017년 개통 예정) 및 인천대교를 통해 접근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복합리조트 내 상업시설과 식음료 서비스 운영 참여를 통해 가족단위 쇼핑 수요와 일본·중국 등 해외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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