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유동비율 전년비 소폭 증가

입력 2012-12-0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단기부채 상환능력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가 6일 발표한 ‘12월 결산법인 2012년 3분기 유동비율(유가증권시장)’ 자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631개사의 9월말 유동비율은 119.78%로 전년말 대비 4.88%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유동자산은 430조4081억원으로 전년말대비 2.09% 늘었고 유동부채는 359조3286억원으로 2.07% 줄었다.

이 자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71사 중 결산기 변경, 분할·합병, 감사의견 비적정, 분석항목 일부 미기재 등으로 전년실적과 비교가 불가능한 40사를 제외한 63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됐다. 거래소는 2012년 9월말 현재 유동자산 및 유동부채 금액기준으로 유동비율을 산출해 2011년말과 비교 분석했다고 밝혔다.

유동비율은 단기채무지급능력을 파악하는 데 이용되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상환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9월말 기준 유동비율 상위사는 SJM홀딩스(24만2600%) S&T홀딩스(4만269%) KISCO홀딩스(2만55%) CS홀딩스(1만8253%) 순이었고, 유동비율 증가 상위사는 SJM홀딩스(20만3618%포인트 증가) KISCO홀딩스(1만9304%포인트 증가) CS홀딩스(1만1968%p 증가) 등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2030년 양자기술 시장 155조원…“韓 소부장 육성 서둘러야”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이곳이 주요 정치인 구금될뻔한 B1 벙커?"
  • 계엄 사태가 부른 '디지털 망명'…정치인도 텔레그램 못 놓는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285,000
    • +3.68%
    • 이더리움
    • 5,425,000
    • +4.47%
    • 비트코인 캐시
    • 775,500
    • +4.94%
    • 리플
    • 3,400
    • +1.16%
    • 솔라나
    • 321,700
    • +5.23%
    • 에이다
    • 1,541
    • +5.98%
    • 이오스
    • 1,550
    • +4.24%
    • 트론
    • 400
    • +3.63%
    • 스텔라루멘
    • 617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4.32%
    • 체인링크
    • 34,060
    • +7.04%
    • 샌드박스
    • 1,127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