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오는 7일 서울 엘타워에서 ‘2012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엔 CJ제일제당, 삼성SDI, KCC, LS엠트론, 삼성중공업, 애경산업, 린나이코리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산·관·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지경부는 이날 그린파트너십 사업에 참여한 7개 모기업과 ‘대중소 기업간 동반성장 확산을 다짐하는 자발적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모기업의 경우 온실가스를 절감과 함께 시장경쟁우위를 확보하고 협력업체는 저탄소 녹색경영을 실천, 녹색소재·부품 생산에 주력함으로써 동반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경부 정재훈 산업경제실장은 "대중소기업이 녹색성장 경험 등을 공유하고 상생함으로써 환경·에너지 위기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성장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린파트너십이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제품 전과정의 에너지·온실가스를 진단하고 경영과 공정개선, 녹색제품 개발 등을 통해 시장기회 창출하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