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나무'란 제목의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 나무는 사람을 미니어처 인형으로 보이게 할 만큼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에서 나무 위에 있는 사람이 아래 사람보다 크기가 커 보이는 것은 나무 위 사람이 밟고 있는 나뭇가지가 앞으로 튀어나와 있기 때문.
1923년 미국의 워런 하딩 대통령을 기리는 의미로 '프레지던트'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나무는 높이 73.5m, 둘레 28.4m다. 미국 세쿼이아 국립공원에 있는 이 나무는 용적을 기준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거대한 나무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나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럼 첫 번째 나무는 얼마나 큰 걸까?" "상상초월이다... 사람이 너무 작아보이네..." "와 진짜 실제로 보면 목이 꺾일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