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월드디자인시티 친수구역 지정 ‘초읽기’

입력 2012-12-07 0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부터 주민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 착수

경기도 구리시의 친수구역(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구리시와 구리도시공사가 친수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7일부터 주민공람 등 행정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친수구역 사업계획서를 구리시에 송부해 지역 주민들의 열람에 들어갔다. 이후 관계부처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친수구역조성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중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구리시 토평동 일대 172만1000㎡에 사업비 2조1105억원을 들여 월드디자인센터 중심의 아시아허브 국제도시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 예정지는 약 92%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창고·컨테이너·비닐하우스가 난립하는 등 허술하게 관리돼 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친수구역 조성사업을 통해 한강 주변지역인 구리 토평동 지역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오염된 환경을 정비·복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33,000
    • +1.81%
    • 이더리움
    • 4,990,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718,000
    • -0.42%
    • 리플
    • 2,051
    • +2.76%
    • 솔라나
    • 330,000
    • -0.06%
    • 에이다
    • 1,393
    • +0.43%
    • 이오스
    • 1,118
    • -0.09%
    • 트론
    • 283
    • +1.07%
    • 스텔라루멘
    • 669
    • -4.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00
    • +4.85%
    • 체인링크
    • 24,930
    • -0.08%
    • 샌드박스
    • 824
    • -4.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