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발렌타인과 임페리얼 등의 가격이 내년 1월 1일 부터 약 5~7% 가량 인상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내년 1월1일부터 임페리얼을 비롯한 위스키와 호세쿠엘보 데킬라 출고가격을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임페리얼 시리즈는 임페리얼퀀텀(8.9%) 5.7% 가격을 올렸고, 발렌타인은 7.9% 인상한다. 이밖에 시바스리갈 5.7%, 로열살루트 5.0% 올린다.
회사 관계자는 “2010년 8월 가격인상 이후 2년 5개월간 발생한 국내 물가 상승 요인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위스키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8월 윈저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인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