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강세…미국 고용지표 호조

입력 2012-12-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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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는 7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지난달 신규 고용이 증가한 가운데 실업률이 거의 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달러에 대해 매도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6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3% 하락한 1.2927달러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은 0.11% 오른 81.49엔에 거래 중이다.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은 7.7%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전문가 평균 예상치인 7.9%를 밑돈 것으로 지난 2008년 12월 이후 거의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비농업부문의 신규고용은 14만6000명으로 전월의 13만8000명보다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는 8만5000명이었다.

민간부문의 신규고용은 14만7000명 늘어난 반면 정부부문은 100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23.63달러로 전달보다 0.04달러 올랐으며,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34.4시간으로 전월과 같았다.

파비안 엘리어슨 미즈호파이낸스그룹 외환 책임자는 “시장에서는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 경제에 훨씬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지표는 매우 놀라운 결과”라고 말했다.

유로는 독일이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면서 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16% 내린 106.67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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