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길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입주민과 중앙행정기관 공무원들의 편의를 위해 11일부터 '세종시 첫마을~정부 세종청사~인천공항' 간 시외버스를 하루 3회 왕복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요금은 '세종시 첫마을~인천공항' 구간 2만100원, '정부 세종청사~인천공항' 구간 1만9600원이다.
앞서 행복도시건설청은 '대전시 유성구 충남대 농과대학~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구간을 운행하는 간선버스를 정부 세종청사 구간까지 연장하고, 운행횟수도 하루 16회에서 63회로 늘려 운행하고 있다. '정부 세종청사~KTX 오송역 구간'의 간선버스 운행 횟수도 이달부터 하루 17회에서 23회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