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 1억5000만달러 규모 이라크 발전플랜트 수주

입력 2012-12-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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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중공업이 첫 해외 가스터빈 발전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

STX중공업은 지난 4일(현지시각) 이라크 전력청으로부터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가스터빈 발전플랜트 계약자로 최종 낙찰됐다고 9일 밝혔다.

STX중공업은 이번 발전플랜트 수주로 이라크 아마라(Amara) 지역에 125MW 규모의 가스터빈 4기를 건설해 총 500MW의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STX중공업은 엔지니어링, 기자재 조달 및 시공을 일괄도급 방식(Lump-Sum Turn-Key)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전체 건설 기간은 18개월로 2014년 6월 완공 예정이다.

또한 STX중공업은 가스터빈 발전플랜트 완공 후 1년 동안 발전소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책임지게 된다.

STX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과정에서 기술평가부문 최고 점수를 받는 등 발주처로부터 높은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이를 토대로 저가 정책을 앞세운 그리스, 터키, 인도 업체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한편 STX중공업은 지난 6월 이라크 전력청으로부터 수주한 900MW 디젤발전 프로젝트를 12개월 만에 조기 완공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 받았으며 7월에는 이탈리아 ENI가 발주한 이라크 오일&가스 처리플랜트를 수주하는 등 이라크 시장 내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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