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창꼬'를 통해 파격적 연기 변신으로 색다른 재미를 전하는 고수-한효주 커플이 이번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안방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지난주 예고편에 등장한 고수, 한효주의 모습과 촬영 당시 현장에서 시민들이 촬영한 비주얼 종결 커플 인증 사진들은 SNS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폭발적 기대와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고수, 한효주가 ‘런닝맨’ 촬영을 시작함과 동시에 이들을 포착한 시민들이 인증 사진을 촬영,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한 것에 이어 짧은 예고편에 등장한 것만으로도 온라인을 후끈 달구며 열광적 반응을 쏟아낸 것.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고수와 한효주는 그 동안 숨겨왔던 예능감을 마음껏 발휘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장 담그기 레이스’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한효주는 여배우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털털하고 화끈한 매력으로 멤버들에게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었으며, 고수는 승부욕을 불태우며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재미를 전했다. 김장 대첩에서 송지효 지석진 이광수 팀에게 우승을 내준 고수, 한효주는 아쉬움을 뒤로 했다.
한편 고수-한효주는 영화 ‘반창꼬’에서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직업인 소방관과 의사의 만남이라는 설정으로 첫 연기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이 주연하는 영화 ‘반창꼬’는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