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적기대·소송 리스크 감소 ‘목표가’↑-하이투자증권

입력 2012-12-1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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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0일 삼성전자에 대해 실적 전망 상향 및 특허 소송 리스크 감소를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6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송명섭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의 8조3000억원과 36조2000억원에서 8조5000억원과 37조8000억원으로 상향한다”며 “또 애플과의 소송에 대한 1차 법원의 판결이 올해 안으로 발표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올해 4분기 실적에 배상금을 위한 충당금 적립 효과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애플의 스크롤 바운스백 특허에 이어 휴리스틱스 특허에 대해서도 미국 특허청이 무효 예비 판정을 내렸고 미국 법원은 탭투줌 특허의 무효화를 시사하는 한편 배심원 평결에서 결정된 삼성의 손해배상액이 과도하지 않다는 사실을 애플이 입증하라고 명령한 것을 감안하면 향후 소송 과정에서 삼성전자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져 이 또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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