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0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스마일게이트와의 재계약으로 이익 안정성이 확보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가 크로스파이어의 상표권 등과 관련해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와 재계약에 합의했다”며 “이익 안정성이 확보됨과 동시에 일렉트로닉아츠(EA) 오버행이슈도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는 12일 마감되는 네오위즈인터넷과의 합병관련 주식매수청구권도 주가가 청구가격인 2만6625원에 근접하거나 그 이상이 될 전망”이라며 “합병은 무난하게 성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