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저축은행은 지난 8일 오화경 대표와 40여명의 임직원들이 충북 청주 사창동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1만 2000장을 직접 배달하는 연탄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예금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연탄이 기부되는 특판의 후속 행사다.
이 상품은 고객이 1000만원 이상, 15개월 이상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1계좌당 10장씩 연탄이 기부되는 방식이었다.
11월 한달 동안 고객들의 큰 관심과 성원으로 모인 8000장의 연탄에 아주저축은행이 별도로 4000장을 보태어 총 1만 2000장의 연탄 기부를 하게 됐다.
아주저축은행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가운데 난방비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연탄을 기부하며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회사만의 행사로 진행한 것이 아니라 저축은행을 거래하는 고객들이 간접적으로 선행에 참여할 수 있었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