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측 “지지율 하루 1%씩 올릴 것… 조만간 朴역전”

입력 2012-12-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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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10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문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것과 관련 “하루 1%씩 (지지율을)올린다는 자세로 하겠다. 조만간 역전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후보 캠프의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후보와 문 후보의 지지율이 다시 오차범위내로 좁혀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당선 가능성과 정권교체 여부, 투표참여에 대한 답이 모두 상승했다”며 “일부 여론조사는 오차범위 밖에 있는 경우도 있고 일부는 오차범위가 뒤집어진 결과도 있는데 어쨌든 지지율이 좁혀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론조사는 수치 보다 추세가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관된 의견”이라며 “추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 기대감의 상승이다. 그것이 투표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축측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전날 문 후보가 국민정당, 대통합 내각, 시민정부 등 세 가지 화두를 던진 것과 관련 “민주당을 혁신하고 정당정치와 국정운영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정당은 새정치의 주체세력으로서 2013년 체제의 시대정신을 실천해나가는 정당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국민정당과 시민정부를 위해서는 정권을 바꿔야 한다”면서 “바꾸지 않으면 낡은 정당 새누리당의 50년 체제가 지속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후보는 낡은 정치와 완전히 결별하겠다고 했다. 남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네거티브를 전면 중지하자”고 촉구했다.

그는 또 10일 오후 예정된 대선 후보 TV토론과 관련, “미친 존재감, 든든한 존재감, 품격있는 존재감 등 존재감에는 여러가지가 있다”면서 “문 후보는 일자리 대통령으로서 품격있고 믿음직스러운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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