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오는 11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제12회 인터넷&정보보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부, 산·학·연 인터넷 및 정보보호 전문가,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3년 인터넷 및 정보보호 이슈 전망’을 주제로 스마트시대 정보보호, 인터넷과 사회문화 등 미래 인터넷 및 정보보호 분야의 주요 이슈들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급변하는 인터넷융합 환경 속에서의 주요 IT 이슈를 정리하고, 인터넷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전망하게 된다.
세미나는 두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인터넷의 미래 동향 및 대처 방안’에 대한 이영희 KAIST 교수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트랙A에서는 ‘미래 인터넷&정보보호 기술’을 주제로 HTML5, 빅데이터와 정보보호, 클라우드 컴퓨팅의 보안이슈 등에 대한 논의가, 트랙B에서는 ‘스마트시대 인터넷 사회문화’를 주제로 인터넷 콘텐츠 생태계, 스마트 디바이스, 디지털 디톡스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KISA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향후 인터넷 및 정보보호 정책 및 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KISA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http://인터넷정보보호세미나.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