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정준영, ‘푸른밤 정엽입니다’ 동반 출연

입력 2012-12-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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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엠넷 ‘슈퍼스타K4’가 배출한 스타 로이킴과 정준영이 나란히 라디오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10일 방송된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훈훈한 입담을 뽐내며 주체할 수 없는 끼와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슈퍼스타K4’ 뒷이야기들로 청취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로이킴은 “아버지가 정준영과는 친해지지 말라고 했으나, 가장 친한 사이가 되고 말았다”는 농담을 건넸고, 이에 정준영은 “로이킴에게서 뺏고 싶은 것을 조지타운 대학교”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방송에 출연한 로이킴과 정준영은 티격태격하며 장난을 쳤지만 ‘슈퍼스타K4’가 종영하던 날 열렸던 뒤풀이에서 오랜만에 술을 마음껏 마시고 서로의 무릎을 베고 잠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우정을 과시했다.

로이킴과 정준영이 초대되어 청취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푸른밤 정엽입니다-여심공략프로젝트-해 주세요’에는 지금까지 존박, 이석훈, 케이윌, 줄리엔강, 김아중 등이 출연했다. 한편 ‘푸른밤 정엽입니다’는 매일 밤 12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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