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최광철 SK건설 사장 “해현경장(解弦更張) 자세를 갖자”

입력 2012-12-11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현경장(解弦更張).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팽팽하게 바꾸어 맨다는 뜻이다.

최광철 SK건설 사장은 11일 SK그룹 사보를 통해 “해현경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재정비하고 개선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좋은 말”이라고 구성원들에게 전했다.

건설업계는 불황의 파고를 넘기 위해 사업적으로 다양한 도전을 하고 활로를 찾고 있다. 이렇듯 불황을 탈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책 중에서도 최 사장은 ‘강인한 정신력’으로 무장하는 것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SK건설 구성원들에게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매듯 정신을 바짝 차리고 역경을 헤쳐나가기를 당부한 것이다.

최 사장은 “2012년 SK건설은 밖으로는 글로벌 경제 위기와 사업 환경 악화로 인한 많은 도전을 극복했으며 안으로는 지속적으로 핵심역량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자 노력했다”며 “2013년을 맞아 SK건설 구성원 모두는 해현경장의 자세로 느슨해진 마음을 바로잡고 글로벌 탑 티어(Global Top Tier)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SK건설이 내년 글로벌 경제침체기 속에서도 정신무장을 통해 어떠한 기량을 뽐낼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508,000
    • +1.49%
    • 이더리움
    • 2,821,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496,000
    • +2.12%
    • 리플
    • 3,530
    • +3.95%
    • 솔라나
    • 195,300
    • +5.45%
    • 에이다
    • 1,080
    • +2.37%
    • 이오스
    • 733
    • -1.21%
    • 트론
    • 326
    • -1.51%
    • 스텔라루멘
    • 402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50
    • -0.4%
    • 체인링크
    • 20,300
    • -0.44%
    • 샌드박스
    • 4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