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이정희 비논리… 세금 내면 6억이 합법(?)”

입력 2012-12-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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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MB정권서 소외… 공동책임론 부당”

새누리당 이상돈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위원은 박근혜 대선 후보가 전두환 정권으로부터 받은 6억원과 관련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공격에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며 “질문의 요지가 벗어났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11일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전날 TV토론에서 이 후보가 제기한 문제를 놓고 “다시 한 번 (이 문제를) 끄집어내서 박근혜 후보를 곤란하게 만들겠다는 것 외에는 목적이 없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전날 열린 대선후보 2차 TV토론에서도 지난 1차 토론 때처럼 박 후보가 전두환 정권으로부터 받은 6억원을 겨냥해 공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1차 토론에서 “사회 환원을 약속하라”고 압박한 뒤 2차 토론에서는 “왜 세금을 내지 않았느냐”고 몰아붙였다.

이 위원은 “(이 후보의 말대로라면) 세금만 내면 6억원이 정당한 수입이 된다는 것 아니냐”며 “1차토론 발언과 2차토론 발언이 논리적으로 맞지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위원은 이명박 정부 공동책임론의 주장에 “(박 후보는) 이명박 정권의 국정으로부터 소외돼 있었고 어떤 부분에선 반대 입장에 서기도 했다”며 “이명박 정권의 실패 책임을 박근혜 후보에게 묻는 것은 합당치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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