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키 굴욕…"영화 '잭 리처' 원작 캐릭터보다 작아도 너~무 작아"

입력 2012-12-11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잭 리처' 포스터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작은 키 때문에 웃지 못할 변명을 했다.

톰 크루즈는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출연작 ‘잭 리처’의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해 팬들과 얼굴을 마주했다.

문제는 톰 크루즈와 가까이 있던 일부 팬들이 그의 키를 문제 삼은 것. 이들은 “잭 리처 원작 캐릭터와 톰 크루즈의 키 차이가 너무 난다”고 소리를 질러 톰 크루즈를 당혹케 했다.

잭 리처는 영국 작가 리 차일드의 소설을 영화화한 액션영화. 톰 크루즈는 이 작품에서 독불장군인 전 군인 잭 리처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소설의 주인공 리처는 키 2m, 몸무게 90kg의 거구인 반면 톰 크루즈의 키는 170cm 남짓에 불과하다.

톰 크루즈는 키 논란에 대해 “역할 그 자체가 아닌 역할의 특징을 봐야 한다”면서 “만일 원작자가 영화판 리처와 내 키 차이에 불만이 있었다면 나의 출연 자체를 거부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원작자와 캐릭터에 대한 생각은 공유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화 잭 리처는 내년 1월17일 한국에서 개봉하며, 그에 앞서 같은달 10일 톰 크루즈와 로잘먼드 파이크 등 주연 배우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등이 한국을 방문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09: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198,000
    • -3.2%
    • 이더리움
    • 2,768,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485,100
    • -6.71%
    • 리플
    • 3,334
    • +0.36%
    • 솔라나
    • 183,100
    • -2.03%
    • 에이다
    • 1,040
    • -4.5%
    • 이오스
    • 738
    • +0.14%
    • 트론
    • 334
    • +1.21%
    • 스텔라루멘
    • 404
    • +4.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50
    • +0.47%
    • 체인링크
    • 19,370
    • -2.81%
    • 샌드박스
    • 407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