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하철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2012년 신규채용 최종합격자 98명을 12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43: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 사무분야 30명, 운전분야 30명, 차량분야 9명, 기술분야 22명과 별도로 고졸 대상 기술분야 기능인재 7명 등 총 98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중 최연장자는 38세인 운전분야 지원자이고 최연소자는 18세인 기능인재 지원자로 나타났다.
합격자들은 내년 1월 조직문화에 적응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분야별 특성에 따라 3주~7주 동안 신규양성교육을 받고 2월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번 합격자들은 지난 9월부터 서류전형, 필기시험은 물론,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 강도 높은 선발과정을 거쳐 뽑힌 우수한 인재들이다”며 “앞으로 서울메트로와 함께 시민을 위한 지하철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