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소속사 법정공방, 연예활동 정지 가처분 신청

입력 2012-12-1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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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사 '홍'
연기자 강지환의 소속사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가 강지환을 상대로 연예 활동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냈다.

1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는 강지환에게 “2013년 10월 31일까지 연예활동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연예 활동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에스플러스 측은 “강지환이 2012년 12월 31일까지 회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10개월 동안 매니지먼트 권한을 행사하지 못했다”면서 “지난 10월 대리인과 별도의 계약을 체결한 이후 그에게 매니지먼트 권한을 부여했다. 이는 분명히 전속 계약 위반 사항”이라고 못 박았다.

이에 대해 강지환 측은 “언제든지 대화할 용의가 있다. 소속사의 연락은 피한 적이 없다”며 원만한 해결의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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