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의정의 남자친구가 완구 재벌 2세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의정은 11일 밤 SBS ‘강심장’에 출연해 “남자친구가 재벌 2세라는 소문이 있다”는 MC들의 말에 “3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1년 6개월 동안 교제중”이라며 “유학을 다녀온 후 아버지가 운영하는 완구 회사에서 근무 중이다. 평범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MC 이동욱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를 다니는 게 재벌 2세다”라고 말했고 이의정 역시 여기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여 보여 웃음을 주었다.
이의정은 이날 출연해 5년 전 뇌종양을 극복한 후 2년 전 다시 고관절 괴사를 겪으며 고통스러웠던 시간들을 회상했다. 병과 싸우면서 통증을 이겨내야 했던 그는 늘 자신을 이해해 주고 짜증을 다 받아주는 남자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 시청률은 9.1%(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6.1%의 KBS2 ‘승승장구’를 크게 앞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