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손은경 마케팅개발실장(왼쪽)과 이마트 장중호브랜드 담당임원(오른쪽)이 멤버십 포인트 제휴에 관한 MOU 협약서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1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손은경 마케팅개발실장과 장중호 이마트 브랜드담당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GS&POINT와 이마트 멤버십 포인트를 양사 사업장에서 교차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GS칼텍스와 이마트 각 사의 강점인 ‘정유-유통’ 분야에서 포인트를 결합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종산업간의 제휴 마케팅및 공동 브랜딩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GS&POINT 회원들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멤버십 포인트를 선택적으로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 회원들도 GS칼텍스·GS리테일·GS샵에서이마트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양사의 시스템구축 및 테스트를 거쳐 내년 상반기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GS칼텍스마케팅개발실 손은경 상무는“이마트와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생활속의 주유와 쇼핑혜택을 동시에 제공해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