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경제지표 회복으로 건설과 화학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7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 9시14분 현재 한화는 전거래일대비 2.66%(900원) 오른 3만47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미국 경기 회복 시그널 강화와 유로존 재정 리스크 감소 가능성 등에 의존해 주가지수가 움직인다면 위험자산 선호 및 경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화학, 정유, 건설, 조선, 해운 등의 자본재 업종이 부각될 것”이라며 “이 경우 지주회사는 주력 자회사의 실적개선 방향성은 확실하기 때문에 주가 상승여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한화는 자회사인 한화건설과 한화케미칼 등이 경제지표 회복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한화의 100% 자회사인 한화건설은 그간 해외부문에서 매출이 크지 않았지만 올해 5월30일 77억5000만 달러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본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라크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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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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