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TK서 텃밭갈이, 문재인은 충청권 집중 유세

입력 2012-12-12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11일 제주도 제주시 동문재래시장을 방문, 갈치가게에서 은갈치를 구입하고 있다(왼쪽).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11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장에서 상인이 건네준 닭강정을 맛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선거를 일주일 앞둔 12일 울산과 대구·경북(TK), 충북지역을 도는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열세를 보이고 있는 충청지역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울산 남구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유세를 시작했다. 두 달여 만에 이 지역을 찾은 그는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온 울산이 이제 동북아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해야 한다”면서 △동북아오일허브 구축 △공공병원 건립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한국노총 울산본부를 방문해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오후엔 경북으로 이동해 경주역과 포항역, 경산청과시장에서 잇달아 유세를 벌인다. 이 곳에서도 그는 동해안 고속도로망(삼척-포항), 동서5축(보령-울진) 고속도로 건설 추진 등 지역맞춤형 공약을 강조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대구를 방문한 뒤 저녁에는 어머니 육영수 여사가 태어난 충북 옥천면에서 유세전을 편다. 박 후보는 지역민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민생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재차 피력할 방침이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박 후보보다 앞서 충북 청주 성안길에서 집중유세를 벌이는 등 열세지역으로 꼽히는 충청권 구애작전에 나섰다.

그는 안철수 전 후보 지원으로 박 후보 추격에 탄력이 붙였다는 판단에 따라 “민심이 무섭게 바뀌고 있다”면서 “민생을 파탄 낸 이명박 정부가 5년 내내 했던 것이 줄푸세이고 거기에 삽질을 더하면 이명박 정부의 747”이라고 현 정부와 박 후보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그러면서 “당선자 신분 때부터 시민들과 막걸리, 맥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누겠다. 지지하지 않은 분들도 만나 대화하겠다”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어 충남 공주 구터미널, 보령 중앙시장을 거쳐 서산 동문시장에서 다시 집중유세를 가진 뒤 경기남부 평택역에서 유세를 마무리한다.

한편 안 전 후보는 강원도를 찾아 원주, 춘천 시민들과의 만남을 갖고 문 후보 지지호소와 투표독려에 나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42,000
    • -0.93%
    • 이더리움
    • 3,039,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773,000
    • +5.31%
    • 리플
    • 2,104
    • -6.53%
    • 솔라나
    • 128,700
    • -0.23%
    • 에이다
    • 406
    • -2.17%
    • 트론
    • 409
    • +0.99%
    • 스텔라루멘
    • 24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00
    • +1.71%
    • 체인링크
    • 13,090
    • +0.46%
    • 샌드박스
    • 136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