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돈이와 대준이가 정통 힙합 아티스트들과 함께 새해맞이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서울 2013 @타임스퀘어’측은 12일 3차 라인업으로 다이나믹듀오, 리듬파워에 이어 형돈이와 대준이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1차 라인업을 통해 DJ DOC, 45RPM, 가리온, 도끼, 더콰이엇이 참여 의사를 전했고 지난 7일 2차 라인업으로 다이나믹듀오와 리듬파워가 합류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카운트다운서울 @타임스퀘어’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겨울철 실내 뮤직 페스티벌이다. 체육관이나 일반 공연 아레나가 아닌 대형 복합 쇼핑몰 타임스퀘어와의 합작을 통해 쇼핑몰 특유의 쾌적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이점이 있다.
‘카운트다운서울 2013 @타임스퀘어’는 현재 20대 관객(58.6%)의 뜨거운 지지율과 함께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술자리만 전전하기보다 술과 공연을 함께 즐기는 복합 이벤트가 더욱 의미 있고 기억에 남는다는 평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한 CJ E&M 콘서트사업부 측은 “이미 2-30대 층 사이에서 페스티벌은 익숙한 문화 코드이다. 공연장 전체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능동적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자율성’이 특히 각광받고 있는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DJ DOC, 45RPM, 가리온, 도끼, 더콰이엇, 다이나믹듀오, 리듬파워, 형돈이와 대준이 등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는 대중적 아티스트들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카운트다운서울 2013 @타임스퀘어’는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2013년 1월 1일 새벽 4시까지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