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초희 미투데이
방송인 오초희는 1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아이고 고운 청년일세. 추위가 싹 가시네. 나 빨간 옷 입었으니 이대로 솔로대첩인지 뭔지 참가하는건가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오초희는 빨간색 점퍼를 입고 아이돌그룹 2PM의 닉쿤 판넬 앞에 서 있는 모습이다.
특히 닉쿤의 모습이 담긴 판넬을 쓰다듬으며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아울러 오초희의 이같은 언급에 솔로대첩에 진짜 참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솔로대첩은 오는 24일 크리스마스이브 오후 3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솔로 남녀가 모여 맘에 드는 이성의 손을 잡고 커플이 되는 이벤트다. 솔로 남성은 흰색, 솔로 여성은 빨간색 의상을 입고 각자의 진열지에 모였다가 진행자의 구호가 들리면 마음에 드는 이성의 손을 잡고 카페나 식당 등으로 이동하면 된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초희 솔로대첩 참가하는 건가요?" "오초희 솔로대첩 참가하면 나도 무조건 참가!" "점점 솔로대첩에 관심갖는 연예인들도 많네요. 기대만발!"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