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전국 구·시·군 선관위가 이번에 발송한 선거공보는 전단형태로,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의 성명과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투표 방법, 투표시간 등이 적혀 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 우편물의 배달이 통상 1~2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오는 15일 전까지는 각 가정에서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선관위는 13일부터 홈페이지(www.nec.go.kr)와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대선에서는 처음으로 ARS를 통해 자신의 투표소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ARS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1390번으로 전화를 걸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다른 가정의 우편함에 있는 선거우편물을 가져가면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며 "투표하러 가기 전에 투표안내문에 명시된 자신의 선거인 등재번호를 확인하고 가면 보다 손쉽게 투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