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영상 캡처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직구인터뷰에서는 리쌍 멤버 개리와 길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길은 개리에게 "개리 닮았다는 말 많이 듣지?"라며 "문래동 작업실 월세도 개리 닮았다는 걸로 깎았지?"라는 다소 황당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개리는 "월세가 50만원이었는데 10만원 깎았다. 주인아저씨가 내가 음악 작업을 하는 걸 보고 '학생 개리랑 똑같이 생겼는데 음악도 하는 걸 보니깐 정이 가는군'이라고 말하며 월세를 깎아주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월세를 깎아준다는데 흥을 깰 수 없어 내가 개리라고 털어놓지도 못하고 '네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 월세 깎은 비결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리 닮아서 월세도 깎았다니 다행이긴 한데…" "개리를 못알아본 주인아저씨 재밌다" "개리 닮았다고 개리는 월세 깎아줬는데 길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