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최대 이동통신사인 사우디텔레콤컴퍼니(STC)에 지문인식솔루션 바이오미니 약 600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기업이자 최대 이동통신 기업인 STC(Saudi Telecom Company)는 자사의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자고객을 관리하는 프로그램 및 유심카드 지문입력 앱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슈프리마의 지문인식솔루션 바이오미니(BioMini)를 사용할 예정이다.
바이오미니는 USB타입의 1지용 지문스캐너로 지문을 등록할 때 쓰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PC 및 네트워크 접근보안을 위한 본인확인용 보안솔루션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최근 공공기관 및 이동통신사, 금융권,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개인정보 유출방지 및 보안수준 제고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바이오미니는 세계최고 수준의 지문인식 알고리즘을 탑재하고 있으며 1초에 10만개를 검색하는 빠른 매칭 속도를 자랑하는 지문인식 보안 솔루션이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중동, 인도, 남미 등은 이미 이통사, 금융권,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바이오인식 기술 적용이 확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수단으로 바이오인식 기술의 적용사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