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 “기관 투자유치 성공…2차전지 핵심소재 양산체제 구축”

입력 2012-12-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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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텍은 2차전지 핵심소재사업부분의 양산설비 구축 자금 마련을 위해 한국산업은행, 케이티비프라이빗에쿼티 주식회사를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및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상환전환우선주 및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3만원(액면가 500원)이고, 사채의 만기이자율은 7%다. 사채만기일은 5년으로 신규로 발행되는 예정주식수는 116만6666주로 기발행 주식의 7.3% 수준이다.

이번에 투자 유치된 자금은 회사가 그동안 추진해온 신성장 동력군인 2차전지 핵심소재의 개발완료에 따른 양산설비 구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현재 시가를 상회하는 프리미엄 가격으로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신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톱텍은 주력사업군인 디스플레이(OLED, LCD), 2차전지, 자동차, 반도체 사업부분등의 안정적인 사업전개와 신성장 동력군인 태양광, 나노부분의 신규시장 진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58.54%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환 톱텍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유치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의 다각화를 통한 지속성장 이룬 결과”라며 “회사가 개발 완료한 2차전지 핵심소재에 대한 사업성 및 시장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현시가 보다 높은 전환가격으로 투자유치가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투자로 회사의 대외적인 인지도 향상은 물론 수익성 향상과 함께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을 인정 받게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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